50대 사장(이하 A씨)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저가 김밥집 「싸다김밥」을 운영했다.
사건의 전말
2021년 6월 초, 한 고객이 쿠팡이츠로 음식을 주문했다. 다음 날 새우튀김 3개 중 하나가 변색되었다며 2,000원(단품 가격) 환불을 요청했다. 사장은 사과하고 환불을 처리했다.
하루 뒤, 같은 고객이 쿠팡이츠 앱을 통해 전체 주문 환불을 요구하며 1점 리뷰를 남겼다: 「개념 없는 사장」.
50대 여성 고객은 육아에 대한 모욕까지 포함한 폭언을 퍼부었다.
비극
사장은 뇌출혈로 입원했다. 입원 약 3주 후 사망. 가족은 사장에게 기저질환이 전혀 없었다며, 고객의 갑질과 쿠팡이츠의 미흡한 대응을 사인으로 지목했다.
6월 22일, 쿠팡이츠 CEO 장기환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 6월 28일, 유족이 폐업을 결정했다.
가해 고객은 공식 기소되지 않았다.
이 사례가 보여주는 것
2,000원짜리 새우튀김 하나에서 시작된 일이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악성 리뷰와 갑질이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명의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