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도림동의 한 미용실이 개업 첫날부터 포털 사이트에 악성 리뷰 공격을 받았다.
SBS 단독 취재
2021년 3월 SBS 취재 결과, 같은 건물에 있는 경쟁 미용실의 매니저가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대 학생을 모집하고, 그 학생이 다시 5명의 후배를 끌어들여 총 알바 6명이 건당 3만 원에 악성 리뷰를 작성했다.
매니저는 리뷰의 정확한 문구와 강도 수준까지 지시했다.
「잘못한 줄도 몰랐어요… 잠을 못 잤어요.」
— 피해 미용실 디자이너
적발된 알바: 「별 생각 없었어요. 아무 일 없을 거라고 하니까 그냥 했어요.」
경쟁 미용실 매니저(대면 취재 시): 「벤치마킹이었다.」
이 사례가 보여주는 것
3만 원이면 경쟁업체를 공격하는 리뷰 하나를 살 수 있다. 개업 첫날부터 타격을 받으면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 전에 끝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