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7일, 유튜버 하얀트리(당시 약 69만 구독자,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가 대구의 간장게장 무한리필 식당을 「음식 재사용」으로 폭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100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
실제 상황
하얀트리가 직접 본 접시에서 밥을 먹다가 양념에 밥알을 흘렸고, 리필된 양념에 밥알이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양념 합산 리필은 식품안전 기준상 합법적인 관행이었다. CCTV로 밥알이 하얀트리 본인의 식사에서 나온 것이 확인되었다.
피해
식당에 욕설, 불만, 조롱 전화가 쏟아졌다. 하얀트리는 사장의 해명 댓글을 세 번 모두 삭제하고 식당 계정을 차단했다. 12월 13일, 식당 폐업.
결말
12월 18일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하얀트리와 계약 해지. 2021년 1월 22일 하얀트리가 직접 방문해 사과하고 금전적 합의 완료. 2월 식당 재개업.
이 사례가 보여주는 것
구독자 69만 유튜버의 영상 하나가 1년간 성실히 운영한 식당을 폐업시켰다. 플랫폼이 사장의 반론을 보호하지 않고, 유튜버가 해명 댓글을 삭제할 수 있는 시스템은 구조적으로 불공정하다.